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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19년 6월에 진단받고 항암,수술,표적치료,방사선을 2020년 9월까지 다 끝냈습니다.
오른쪽 가슴에만 있었던 꽤 컸던 암덩어리는 항암중 다 없어졌다 하더라구요. 그래도 양쪽 전절제를 한후 재건은 하지 않았습니다.
처음엔 표적치료제로 허셉틴과 퍼제타를 맞았는데 설사가 너무 심하니 퍼제타를 끊었습니다. 담당 종양 내과 선생님께 함께 맞겠다고 했으나 허셉틴만으로도 괜찮다하시면 제 몸상태가 더 중요하다하시면서 끝내 퍼제타는 그렇케 스탑했습니다. 모든 치료가 끝나고 3개월마다 가는 정기 검진에서는 피검사로 암수치만 하시길래 mri같은건 안하냐고 여쭸더니 암지표검사가 정상이라 하지 않는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가슴의 통증을 계속 말씀드렸지만 수술후엔 다 그렇다고 정상이라해요.
또 뇌전이 보호차원에서 먹는 너링스라는 제품에 대해 문의 했더니 허셉틴을 맞아서 먹지 않아도 된다고 하네요 ..
다른 분들의 예를 찿아본것과는 조금 다른 상황이라 저는 혼돈스럽습니다. 처음 암판단을 받을때부터 함께한 선생님이시라 말씀하시는데로 따르고 싶은데 마음 한켠이 답답해서 선생님께선 이런경우 어떻케 follow up을 해주시는지 알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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